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세로의 전시 공간과 평면의 쉼 공간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
김미령 페친의 게시글에 보듯이 건물의 외벽을 이용해서 사진, 그림, 시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할 듯하다. 페친 덕분에 약간(?)의 시간을 절약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제주가 말의 고장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의귀리는 말의 본향이다.
말은 나면 제주에 보내라는 이야기, 언제부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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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9일 화요일

제주 바람의 종류#2

제주의 바람

이 포스팅은 김오진의 <조선시대 제주도의 기상재해와 관민(官民)의 대응 양상>이라는 연구자료 중에서 발췌한 것이다.
원본위치: http://www.kgeography.or.kr/homepage/kgeography/www/old/publishing/journal/43/06/06.PDF

제주도의 바람은 계절에 따라 풍향이 다양하다. 북 극성을 좌표로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하늬름이 라 했다. 북서풍을 서하늬름 혹은 서갈하늬름이라 했고, 북동풍을 동하늬름이라 했다. 높새름은 동하늬름과 풍향이 유사하나, 동하늬름과 샛름 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다. 동풍을 샛름, 서풍을 갈름, 남풍을 마름이라 했고, 남서풍을 서갈름, 동남풍을 동마름이라 했다. 여름과 초가을에 내습하는 태풍을‘놀름(노대름)’이라 했다. 제주에는“6월에 태풍 불민 여섯 번 분다.”는 말이 있다. 첫 태풍이 일찍 오면 그만큼 태풍이 발달할 수 있는 기상조건이 북서태평양 상에 조기에 갖추어졌기 때문에 내습 빈도 가 높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제주도의 국지풍으로‘䲀롯’이 있다. “보리 䲀롯에 늙은이 얼엉 죽나”라는 속담이 있는데, 보리의 성장, 결실기인 봄철 새벽에 노인들이 보리밭에 일하러 갔다 가 䲀롯에 노출되면 동사할 정도로 춥다는 것이다. 䲀 롯은 대기가 안정되고 고요할 때 한라산 고지대의 냉 기류가 산록을 타고 해안 저지대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지칭하며 가을에서 봄까지 발달한다. 한라산 고지대에서 해안지역으로 강하하는 산꼬대이기 때문 에 한라산 산정부의 근거리인 산남·북 지역이 강하고 산동·서 지역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한라산 남쪽은 겨울에도 䲀롯이 자주 발생하지만 산북, 산서, 산동 지 역은 겨울에 강한 북서 기류 때문에 발생하기 어렵고, 봄이나 가을에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䲀롯이 발생하 는 날은 주로 고기압이 정체되어 대기가 안정된 날이 다. 때문에 䲀롯이 불면 그날은 반드시 바람이 약하고 날씨가 좋아진다. 그래서‘아침 䲀롯 쎄민 날씨 조은다’라는 속담이 전해진다.

䲀'는 'ㄴ' + 아래아로 읽는다.

제주바람의 종류#1



제주의 바람

우리나라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겨울에는 북서풍이 강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연변에 놓이는 여름에는 남동, 남서풍의 계절풍이 강한 동안기후(東岸氣候)에 속한다.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바다와 육지 사이의 비열차 때문에 해륙풍(海陸風)이 발달해 있어 밤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육풍이, 낮에는 반대로 바다에서 육지로 해풍(海風)이 분다. 넓은 해양(해륙풍)과 섬 중앙의 한라산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변화가 심하다. 여름에는 여름 계절풍인 태풍이 거의 매년 불어 닥친다.제주시 지역이 연중 최다 풍향은 북서풍인 반면, 서귀포시는 북동풍의 빈도가 높다. 이는 한라산의 지형 효과에 의한 풍속의 감소와 풍향의 불규칙성 때문이다.제주에서는 바람을 '름', ''이라 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지역에 따라 바람이름도 다양하게 나타난다.제주에서는 동풍을 '샛름'이라 하고, 서풍을 '갈름', 남풍을 '마름', 북풍을 '하늬름'이라 한다. 동북풍을 '놉름', '놉하니름'이라 하고, 동북동풍을 '놉새', 서북풍을 '놉하니름', '놉하니', '섯하니름'이라 부른다. 동남풍을 '동마름', '든샛름'이라 하고, 서남풍을 '늦름', '든마름', '섯마름' 등으로 불렀다.또 남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건들마', 늦가을 음산한 날 서북쪽의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도지', 초겨울에 갑자기 부는 바람을 '도지주제', 회오리 바람을 '돗궹이', '돗공잇주제', '돗챙잇주제'라 명명했다.산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산두새', 휘파람을 '샛름', 양쪽에서 동시에 부는 바람을 '양숨', '양두새', 어스름 바람(저녁이나 새벽의 어스레한 때 부른 바람)을 '어두엣름'이라 했다.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는 북풍을 '하늬름', 서풍을 '서름', 북서풍을 '섯하니름', 남풍을 '마름', 남서풍을 '갈름', 동풍을 '샛름', 남동풍을 '동마름', 북동풍을 '놉새름'이라 하며, 하늬름과 놉새름 사이에 부는 바람을 '놉하니름'이라 부르는데, 가끔은 하늬바람과 샛바람이 마라도 땅덩어리를 반으로 나누어 동시에 치기도 한다. 이 바람을 마라도 사람들은 '양두새', '양름'이라 한다. 바람 방향을 파악해 어로 활동의 장소도 바뀐다.우도의 경우는 북풍을 '놉름', 서풍을 '갈름', 북서풍을 '놉하니름', 남풍을 '마름', 남서풍을 '늦름', 동풍을 '샛름', 남동풍을 '일(을)진풍', 북동풍을 '놉새름'이라 하며, 서풍(갈름)과 북서풍(놉하니름)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산내기름', 북풍(놉름)과 북동풍(놉새름)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놉하니름'이라 불렀다.북동풍(놉새름)과 동풍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정새름', 동풍(샛름)과 남동풍(일진풍)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서름', 남동풍(일진풍)과 남풍(마름)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동마름', 남풍(마름)과 남서풍(늦름)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골마름'이라 부르고 있다.서귀포 대포지역에서는 북서풍을 '하늬바람', 북동풍을 '높새바람', 남동풍을 '동마바람', 남서풍을 '서갈바람'이라 하며, 나머지는 우도와 같은 명칭으로 불렀다.

원본위치: http://www.jeju.go.kr/culture/folklore/samda/wind/jejuWind.htm

2016년 1월 26일 화요일

제주산마감목관 세진 공

올해 첫 산마감목관공 묘지 방문